파상풍 질문

상처가 생기고 다음날 면역글로불린을 맞았는데 걱정할 필요 없나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걱정할 필요 없을 듯 합니다.

파상풍균은 못, 칼 외에도 흙·모래·나무·동물 배설물 등 다양한 곳에 분포되어 이 같은 물질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파상풍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야외 활동 후 파상풍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도 파상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파상풍균이 상처 속으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에도 균이 들어갈 수 있으며, 동물에 물려 감염되기도 합니다.

파상풍의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하는데, 잠복기가 짧을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파상풍의 증상은 전반적인 근육의 뻣뻣함, 과민 증상,

두통, 미열, 오한, 전신적 통증이며, 병이 진행되면

근육 경직이 나타나면서 입을 열지 못하고,

음식을 삼키지도 못하게 되며,

안면 경련이 나타나 입이 바깥쪽으로 끌려서 웃는 듯한 표정이 만들어집니다.

더 심해지면 사소한 자극에도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호흡기 근육이 수축하면 호흡 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하고,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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