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간낭종은 유전인가요?
아버지가 다발성 간낭종 진단을 받고 색전술 치료를 받으셨는데요. 혹시 다발성 간낭종이 유전되는 병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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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이호 입니다.
다발성 간낭종은 유전되는 질환입니다. 다발성 간낭종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다발성 간낭종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50%의 확률로 유전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간낭종의 유전적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PKD1 유전자와 PKD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KD1 유전자는 낭종이 형성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이며, PKD2 유전자는 낭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입니다.
다발성 간낭종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낭종의 크기와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낭종이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간낭종의 예방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낭종의 크기와 증상을 관찰하고, 낭종이 커지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께서 다발성 간낭종을 가지고 계시다면, 가족 구성원 중 다발성 간낭종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다발성 간낭종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낭종의 크기와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