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쪽이 궁금해요.

올해초부터 빗질하려고 허리를 구부렸다 펼때 가끔 뻐근해서 힘들게 펴게되는 증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괜찮은듯했는데 지난주부터 머리감을때 허리를 구부렸다가 펼때 허리를 펼 수없을정도로 아파서 한의원가서 침을 3번정도 맞았는데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좀 뻐근한감은 남아 있구요. 의사샘이 침 놓을때 배쪽을 만져보시더니 대장쪽이 좀 부은거같다고하셔서 내과에가서 대장초음파 보려고 신청해놨어요.

이런증상이 있기전 항문쪽이 쿡쿡 쑤시는듯해서 구충제를 여러번 먹었어요. 두달간 4번정도 먹은것같아요. 이유인즉 두번먹으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또 항문쪽이 쿡쿡 쑤셔서요. 원래 회충있으면 항문쪽이 가렵잖아요? 그런데 저는 안쪽에서 쿡쿡 찌르는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큰 기생충인것같았어요.

질문요.
1.대장쪽이 부어있다는것이 기생충들이 많았을경우에도 그런가요?

2. 변은 정상변인데 대장초음파 꼭 받아야하나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인터엠디(InterMD) x 건강상담 의사 김무웅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빗질하려고 허리를 구부렸다가 펼 때 힘들다면 신경외과 등에서 허리근육이라던지 혹은 류마티스 질환은 근염(myositis)를 먼저 더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한의학은 의사가 이해하기는 어렵고, 대장 질환은 사실 초음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생충은 사실 요즘 많은 질환은 아니고, 실제 있다고 하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장을 보려면 내시경 등의 검사로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 낮도 이제 제법 춥고, 최근은 가을 넘어서 일교차가 큰 초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잠잘 때 1달 전만 해도 걷어찼던 이불을 찾게 됩니다. 이제 길가에 은행도 떨어지고 단풍이 전국을 감싸는 가을 막바지에 이르고 슬슬 겨울을 준비하는 날씨에 들어섰습니다. 일교차가 요즘 매우 크니 환절기 감기 주의하시고, 적절한 수분 섭취하면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8 월 31일부터 코로나가 곧 4급 전염병으로 변경되었습니다만 코로나 환자는 지속해서 많으며 독감 환자도 다시 유행 시작합니다. 곧 시작되는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도 꼭 하시길 바라고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다시 꼭 착용을 권유해 드리며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시면 좋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