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증상일까봐 걱정돼요 (압구정 50대중반/여 난소암증상)

난소암 증상이 따로 어떤게 있는지 설명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상담의사 조현욱입니다.

난소암의 경우 발병 초기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1기에 진단이 되는 환자의 대부분이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 과정 속 내진이나 초음파 검사를 시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이 되곤 하며, 난소암 상당히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매우 경미하다거나, 모호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할 수가 있고,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거나, 복수가 차오면서 배가 나온다거나, 이로 인해서 식사가 어렵다거나 배가 아파 병원을 찾을 시 이미 난소암이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난소암의 경우 초기 증상이 미약하고 병기가 진행된 후에 난소암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골반 또는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 식욕 감소, 생리 불순 및 하혈, 긴급 배뇨증상 및 빈요, 소변을 볼 때 통증 등이 난소암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처럼 원인이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50대 중후반~60세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으로 판정을 받게 되면 난소암의 경우 중기 혹은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가 진행이 됩니다.

난소암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 경우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 제거를 하며, 항암제 투여를 하는 것이며, 수술 이후 암세포가 퍼진 정도 및 조직 검사의 결과를 통해서 치료방침 결정을 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난소암 경우에 진행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로 인해 항암제를 잘 듣게 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난소암 치료 및 난소암 관리 원칙입니다.

난소암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의 전이나 재발이 되지 않도록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면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 등의 2차병원을 통해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는 것도 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