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방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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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 신생아의 '포피와 귀두'의 상피는 중층편평상피로 되어 있으며 서로 유착되어 있는데, 성장하면서 상피조직이 각질화되고 탈락되어 흰 치즈 모양의 Smegma(귀두지, 치구)를 만듭니다. 귀두지로 인하여 두 상피사이에 틈(cleft)이 생기고 이들이 커지면서 자연적으로 포피와 귀두가 분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간헐적인 발기도 이들을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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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귀두지는 음경포피에 있는 수많은 분비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이 귀두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고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며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저절로 떨어져나오게 되므로 굳이 무리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자연스럽게 젖혀지는 범위까지만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면 됩니다.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젖혀지는 포피가 아니라면 절대 억지로 젖혀서 안쪽을 닦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 음경을 충분히 잠기게 한 다음 손이 닿지 않는 포피 안쪽까지 자극 없이 물이 스며들도록 하는 좌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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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지속적인 불편을 일으킨다면 포경수술을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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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