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비뇨의학과 전문의께 문의를 드립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원인균을 파악하여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뇨의학과들 중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의 치료를 위해 항생제만 처방해 주시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와 달리 항생제와 함께 소염제도 처방해 주시는 곳도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원인균에 대한 제균 치료는 항생제가 수행하고, 증상 및 통증 완화는 소염제가 수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뇨의학과의 의사께서 소염제를 처방하지 않고 항생제만 처방하는 경우에 비임균성 요도염의 치료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원인균에 대한 제균 치료를 항생제로 하기 때문에 소염제의 처방이 없이 항생제 처방만으로도 비임균성 요도염 치료가 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제 생각이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항생제만 처방하는 경우와 소염제와 항생제를 함께 처방하는 경우를 비교할 때 비임균성 요도염의 치료 기간에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정재현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세균에 대한 치료라면 소염제는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빈뇨, 잔뇨감, 부은 느낌등의 부종, 배뇨통등 기타 증상이 수반되는 경우라면 소염제를 같이 복용하도록 권고합니다.

질문자님이 증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진료시 상담에 따른 치료로 보이며 증상이 있어도 소염제를 굳이 처방 안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긴 합니다.

반대로 무증상의 경우 앞으로 증상이 있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임질균, 클라미디아균 등...) 소염제를 처방하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소염제는 세균의 치료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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