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7mm 자연배출 가능할까요? (인천 부평 40대초반/여 요로결석)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응급실에서 요로결석 7mm 진단 받고 타 병원에서 안내 받았는데 혹시 7mm도 자연 배출이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상담의사 한경석입니다.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통증입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옆구리 통증이나 오른쪽이나 왼쪽 아랫배 통증으로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빈뇨, 잔뇨감, 절박뇨 등의 배뇨 장애가 나탑니다.

또한 뾰족하게 결정화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혈뇨, 탁뇨, 메스꺼움, 구토, 고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방치되면 증상은 악화되면서 신장 기능의 저하를 비롯해서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분이 부족해 지면 결정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서 수분이 땀으로 배출이 많이 되는 환경일 때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여름에 발생 빈도 높습니다.

해당 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생하는 일이 많은데

요로가 길고 구부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에서 요도까지 이르는 길, 즉 요로는 크게 상부와 하부로 나눌 수 있는데모든 곳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상부에 해당하는 신장과 요관에서 대부분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비뇨기 질환은 중년층 이상에서 발생하는 일이 많지만

염증성 질환과 함께 20~40대에서 더 자주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새벽에 응급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일도 많아

요로 및 신장결석을 다루는 비뇨기과는 24시간 운영이 많습니다.

치료 과정은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라 하는데

결석을 작게 만들고 자연배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재발이 잦은 편인데 1년 이내 10%, 10년 이내 50% 정도입니다.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평소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운동 및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