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치료 어디가 유명한가요 (서울 신사동 20대중반/여 산부인과)

20살 여자입니다

요즘 질염이 너무 심해서 냉도 많고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여성청결제도 썼는데도 그래서…

솔직히 병원가기 너무 민망해서

계속 미뤘는데 이제는 진짜 가야하나봐요..

신사동 산부인과 근처로

밖에 시간이 안되서 못가요

질염치료 잘하는 신사동산부인과 추천해줘요..

그리고 가기전에 증상 왜이런지 궁금해요

참고로 아직 성관계는 한 적 없습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상담의사 신소애입니다.

신사동산부인과 찾으시군요


냉대하증은 항생제의 남용이나 잦은 질 세척, 비만, 당뇨병, 임신 중, 피임, 영양결핍 등의 원인으로 인해 질내 산성도가 떨어지면서 곰팡이균, 세균 등이 침입하여 질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며 그 외 급성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거나 자궁 경부암 등에서도 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대하는 유아나 초기 성인기에도 보여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질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초경의 수주에서 수 개월 전에 나타나고 월경 시작과 함께 줄거나 사라지지만 수년을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생리적 냉대하는 양에 있어서 다양하며 보통 깨끗하고, 흰색 혹은 회색의 점액성 분비물로 소양증이나 자극, 냄새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질이나 음순의 염증의 증후를 동반하지 않으나 음순이 분비물로 젖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어떤 성인들은 주기적인 양적 변화를 가질 수 있으며 성적인 자극이나 임신 시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질 점막의 탈락 세포가 증가되어 냉대하가 많아 질 수 있는데 간혹 여성들이 이를 병적인 것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냉대하증은 그 원인에 따라 대하증의 형태가 각기 다른데 색깔은 흰색, 누런색, 연두색, 붉은색, 검은색(회색에 가까움)등 여러 가지 색의 대하가 있고 흘러내릴 정도로 양이 많으며 가려운 경우도 있고 뻑뻑하여 양이 적고 가렵지는 않으며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질 내부가 헐며 가렵고 화끈거리는 따가운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월경주기인 배란기에는 냉이 소변처럼 흐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액이 정상적으로 응고되어 젤리같이 나오는 경우로 볼 수도 있으나 자신의 평소의 냉의 분비물보다 현재 갑자기 양의 변화가 증가했거나 가렵거나 냄새가 나거나 색의 변화가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http://www.doctalk.co.kr/counsel/view/c-2wjnWjsI-9H0W-4nvz-bAda-GzRgeIkOOG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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