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는 귀여운 상인데 얼굴형이 사각턱이면

어떤 식으로 시술을 해야 어울릴까요?
얼굴형만 보면 김지원님, 송혜교님, 정채연님과 비슷한 것 같고(사진 첨부), 사람들한테 어렸을 땐 문근영님 닮았다 커서는 신세경님 닮았다는 말 몇 번 들어봤어요.
아 물론 느낌이 비슷하다는 거지 예쁘다는 말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몇몇 사람들한테 듣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그냥 적당히 보기 좋게 예쁜 수준이지 막 우와 진짜 이쁘다 이런 말은 한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본인도 그 정도 수준이 안 된다는 건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구요.
보톡스는 반 년 기간으로 2번 맞아봤는데 몇 달 지나서 효과 나타났을 때 큰 변화는 없고 그냥 좀 전체적으로 둥글어진 느낌 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넌 왜 이렇게 얼굴이 네모네? 껌 많이 씹었어? 턱 옆에 L자 모양으로 손대봐. 딱 맞는지 보게.
이런 말들이 아직까지 좀 상처로 남기도 했고, 저도 개인적으로 갸름한 얼굴을 좋아해서 할 수 있는 한은 어느 정도까진 얼굴형이 부드러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뼈를 깎는 안정성이랑 추후 처짐 관리 비용 면에서 수술은 최대한 피하고 싶고 보톡스, 경락 생각 중인데 그것도 꾸준히 안 받으면 다시 돌아갈 거 같아 지속력이 얼마나 갈지 궁금합니다ㅠ
1) 보톡스, 경락 외에 좋은 시술이 어떤 게 있고 10년 넘게 꾸준히 받아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2)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몇 년 정도까지 꾸준히 시술받아도 될까요?
3) 20대 초반이라 아직 얼굴 젖살이 빵빵하고 광대랑 뼈도 좀 두꺼운데(근육이기도 한데 뼈 자체가 좀 큰 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좀 얼굴이 갸름해질까요?
(어머니는 저랑 어렸을 때 얼굴형이 비슷하셨고 지금은 매끄러운 땅콩형이십니다. 엄마 동생이신 이모는 아직까지 사각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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