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열 후 두드러기

아기가 지난주 수요일부터 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열제 먹이면 열 떨어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었습니다.
병원 데리고 가서 진료 2번 받았는데 한번은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고 한번은 목 부었다는것조차 말하기 조심스러울정도로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계속 고열과 씨름하다 해열제 먹이면 밤에 잠잘 동안은 열 떨어졌다가 새벽쯤 또 더시 고열 이렇게 2일 반복후,오늘도 오후쯤 37.9도에서 해열제 한번 먹고 현재는 열 떨어지긴 하였지만,아기가 차에서 자고 있기에 예뻐서 쳐다보다가 갑자기 다리에 이렇게 심하게 두드러기가 올라와 있는것을 보있습니다.이것이 다리뿐만 아니라 배쪽에도 있는거 같은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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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약

1. 돌발진(열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열나는 기간과 발진 생기는 기간이 겹치기도 합니다.

돌발진은 주로 유아기에 발생하며, 발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데,

3세 미만에 발생하는 경우가 95% 이상이며,

특히 6~15개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로부터 전해 받은 항체에 의해 6개월까지는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질병의 경과는 아주 특징적인데,

돌발진과 관련된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콧물 등의 경미한 감기 증상이나 결막 충혈 등 외에는 거의 무증상에 가깝다가

이어서 특징적으로 섭씨 37.9~40도 사이의 고열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고열 외에는 특별한 동반 증상이 없으며,

드물게 보채거나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가 생기며

고열과 함께 5~10% 정도의 환자에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콧물, 목 통증,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발열이 3~5일 지속되다가 대부분 갑자기 없어지며,

드물게 24~36시간에 걸쳐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발열이 없어진 후 12~24시간 이내에 특징적인 피부 발진이 발생하게 되는데,

장미빛의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목, 얼굴, 팔다리로 진행하여 발생하며,

가렵거나 물집이나 농을 형성하지는 않으며, 발진은 대개 1~3일 후 사라지게 됩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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