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검사 칼프로텍틴상승..크론병인가요?

오전에 글 남겼는데 다시질문드려요ㅜㅜ

얼마전 90일지나서 열나서
대학병원입원하여

혈액검사
혈액배양검사
콧물검사
대변검사 진행하고

현재 열잡혀퇴원했는데요


혈액검사. Crp 2점대
혈액배양검사 no growth
콧물검사 무검출
대변검사 염증수치가 80대로상승
(다른 바이러스.'세균 발견안됨)

이에요

오늘 검사결과들으러 병원갔는데
병원에서는 괜찮다

가벼운 장염이었던거같다만하셨어요

퇴원시에도 열잡혔으니 혈액검사추가로안하겠다고
했어요..

집에와서 대변검사 calprotectin 80대가
무슨의미인지찾다가

이게증가하면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증후군?
이라는데..

저희아기도 이 두가지를 의심해볼스있는건가요?

전혀 이런이야기를 못듣고와서요..
걱정되네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요약

1. 그 연령에 왜 그 검사를 했는지 물어보세요

2. 칼프로텍틴은 영증성 장질환과 크론병이 의심될때 검사하는 항목입니다.

3. 그 연령에 염증성 장질환이 발현될 연령이 아닙니다.

대변 검체 속 칼프로텍틴 단백질 수치를 파악하여 염증성 장 질환의 발병 여부를 진단하게 되는데,

칼프로텍틴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칼프로텍틴은 백혈구의 호중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소화기계에 염증이 생기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호중구가 염증이 발생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에 따라 호중구가 분비하는 칼프로텍틴 양도 증가하게 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 의심될 때 칼프로텍틴 검사를 하게 되며,

직장 출혈, 발열, 체중 감소, 수분량이 많거나 피가 묻어 있는 설사 등이 대표적인 검사 적응증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보다 정확도는 낮지만,

절차가 간편하고 결과가 빨리 나오며 부작용이 덜하여,

장 질환 의심 환자는 칼프로텍틴 검사를 먼저 받고,

이상 소견이 나왔을 때에 한해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칼프로텍틴 수치가 50ug/g이상으로 높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칼프로텍틴 검사로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은 염증성 장 질환과 크론병이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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