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아기 열나서 입원.시행한검사결과질문이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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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CRP 2정도면,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2. 물론 나이가 어려서, 그리고 단회성 검사이면, 수치가 더 오르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으며,

3. 대변검사는 세상 모든 바이러스와 균을 검사할수는 없어서

4. 안 나왔다고 없다는 건 아닙니다.

5. 수십년전에 발견 못했던 바이러스도 이제서야 발견하는 것들도 몇개 있는 것처럼

6. 세상 모든 바이러스와 균을 검사하는 툴은 아직 미국이나 우리나라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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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심한지를 알기위해 가장 많이 검사하는 항목의 하나가

ESR과 CRP(C 반응성 단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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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상치는 1 mg/dL 이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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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번의 검사로 판단하기 보다는 추적 검사로 증가-감소를 보고

다른 염증 반응 물질을 보며 세균성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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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감염인 경우에는 15 - 35 mg/dL 로 높게 오르고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에는 2 - 4 mg/dL 정도 오르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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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는 간에서 급성 감염 후에 procalcitonin과 함께 증가하는 반응 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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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유발 후 4-6 시간내에 증가하여 매 8시간마다 두 배로 증가해서

하루 반에서 이틀(36 - 50시간) 사이에 최고점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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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염증이 해소되면 4-7시간의 반감기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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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3일 이후 동일 검사를 반복하여 증가-감소를 보고

감소 추세에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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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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