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피내용 접종 후 고름이 터졌어요

BCG 피내용으류 접종 후 6주 정도 지났는데 고름이 생겼다가 목욕 후 보니 고름이 터져서 살이 파여있는 게 보이는데 검색해봐도 소독을 해라 하지 말아라 의견이 나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포비돈으로 소독하고 비판텐 연고 발라도 될까요?
아님 메디폼 같은 밴드가 있는데 붙여도 될까요?
그냥 옷도 입히지 말고 둬야 할까요?
물도 들어가면 안되면 아물때까지는 목욕은 어려울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요약

1. BCG 접종후 생기는 정상과정입니다.

2. 소독하지 말고, 비판텐 연고도 바르지 마세요

3. 자연 건조가 최고 입니다.

4. 2차 감염이 생기면 발적 종창이 지속되니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한번 보고 결정하세요

5. 진료를 보더라고 소독하라고는 안하고 비판텐 바르라고는 안 할겁니다.

BCG 접종후 관찰되는 정상경과 과정을 보면

-접종직후 :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올랐다가 30분내소실

-1 ~ 2주 : 아무 소견 없음

-2 ~ 4주 : 접종 부위 주사 바늘 자리에 붉은 점이 나타나고

몽우리가 생겨 점점커져 단단한 결절이 되고, 그 후 결절이 연화되어 농포가 형성되는데,

이 무렵에 겨드랑이나 목 부근의 림프절이 정상경과로서 커질 수 있습니다.

-4 ~ 6주 : 상층표피가 터져 고름을 배출하기도 하며 궤양화 됩니다.

-6 ~ 9주 : 병변이 아물면서 가피형성.

이때 가피를 누르면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차차 고름 없는 가피가 형성됩니다.

-9 ~ 12주 : 4-7mm의 반흔을 남기며 치유.

몽우리에 생긴 고름은 절대 짜지 않고

고름이 많으면 소독된 솜으로 깨끗이 닦아 주고 통풍이 잘 되게만 해주며,

접종부위에 생기는 농양은 치료하거나 짜내지 않아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며,

연고를 바르거나 불필요한 조치로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지거나

오래 지속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약을 바르거나 반창고를 붙이진 않습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상태가 악화될 때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봐보세요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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