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상

저저번주쯤 맹장의심으로 일반병의원에 방문진료 했었습니다.

당시증상 : 헛구역질 / 미열 / 우측 아랫배 살살 콕콕 찌르는 느낌
체한느낌 / 설사

초음파 진료 하였으나 소장하고 맹장하고 비슷해서 증상면에서는 아무리봐도 맹장같다고는 했으나 맹장이면 배를 만지면 통증이와야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맹장염인지는 의심은 간다 확답을 못주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약처방(통증완화약/소화제) 받았구요.

진료 당시부터 2주 지난 지금까지의 증상은 오른배가 콕콕 찌르기는 하고 엄청 아프다라는 건 못느끼겠고 속은 체한느낌이 있고 설사하구요. 현재 배가 아파오면 그때가서 병원을 갈까하는 고민으로 ct촬영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맹장이 오른아랫배가 아프지않는이상 맹장염이 아닌가요? 아니면 이런 증상으로 맹장으로 판단을 하고 수술하나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우하복부의 통증이 있고 눌렀을 때 압통, 눌렀다 뗐을때도 아픈 반발압통이 있다면 급성 맹장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열도 맹장염에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염증이 꽤 있다는 반증이므로 가급적 응급실에 내원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다만 우하복부의 통증, 발열은 급성 장염에서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급성 장염의 경우 꼭 금식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금하시면서 안정과 휴식 그리고 부드러운 음식과 수분섭취로 탈수를 예방하면서 진정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고 물만 드셔도 메스껍고 힘들며 설사가 지속된다면 무조건 금식이 아니라 가까운 소화기 내과에 가셔서 수액치료와 함께 의사의 지시에 따라 금식 기간을 정하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세균성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금식과 항생제 치료 그리고 탈수 예방을 위해 수액치료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금식과 안정 그리고 휴식 수액요법을 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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