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3차 접종 간격

안녕하세요
B형간염 2차까지 맞고 곧 3차 맞아야하는데요.
1차 3월, 2차 4월에 맞았고 3차 원래 예정일이 9월 22일인데 이틀 일찍 9월 20일에 맞아도 될까요?
그리고 3차 맞은 다음 날 술 마셔도 괜찮을까요?
9월 22일날 못 맞으면 10월 중순은 돼야 맞을 수 있을 거 같은데 한달정도 늦게 맞아도 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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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엠디-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성환입니다.

B형간염의 예방접종 스케줄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B형간염은 현행제도에서는 태어날때 주사맞고, 1개월 뒤 2차, 6개월 뒤 3차 접종을 하고 예방접종이 종료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예방접종을 잘 챙겨서 하여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항체가 생겼더라도 성장하면서 또는 나이가 들면서 항체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체가 없을 경우 지금 하신것처럼 예방접종을 다시 하게 되는데 말씀하신대로 통상의 스케줄은 0, 1, 6입니다. 날짜를 가급적 지키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이틀정도의 차이는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한달이 30일인 달도 있고 31일인 달도 있으며, 예방접종 당일이 휴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틀정도의 차이는 흔히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다음날 음주도 당일의 몸상태에 따라서 하시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못해서 한달 미뤄져도 또한 큰 문제는 없겠으나 그냥 원래의 예정일보다 이틀전에 맞는 것이 좀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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