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인거 같아요

처음엔 건강염려증이란걸로 시작이 됐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돌발성 난청이란걸 보고 이명을 느끼고
그러다가 또 심근경색,협심증 그리고 역류성식도염 영상을 보고 가슴 쓰림, 흉통,호흡곤란 심할땐 공황 같은게 와서
구역질도 하고 오늘 병원에 가서 심전도를 찍어봤더니 지극히 정상 이라고 하고 안정은 했는데 또 한쪽 팔 손목이 힘이빠지고 자주하는 하품, 또 어지럼증이 있어서 또 뇌졸증,뇌에 관련된건 아닌지 또 걱정을 하고…
또 저를 떠나서 엄마 걱정까지 하게되고..
그리고 저희집안이 기독교인데 어릴땐(현 중2) 천국이 있다고 믿고 죽음도 두려워하지도 않았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
걱정도 많아지고 어떨땐 하나님이 없는거 같고 또 어떨땐 하나님이 있는거 같고 죽으면 그냥 끝인가 천국이 있을까 계속 생각하니까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눈에 안보이면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막 엄마 죽는거 아니야? 하면서 불안증세가 심해졌습니다.그리고 어려서 학원을 가야되는데 학원에 가면 엄마와 떨어져 있어서 불안이 더 커집니다.그리고 그게 커져서 엄마랑 같이 있어도 불안이 있습니다. 진짜 정신병 가야될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1. 흉통을 증상으로 하는 심장 질환은 전체 환자 중 10~20%에 불과하며,

2. 대부분은 소화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장을 비롯한 가슴 부위가 아픈 흉통을 경험하면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고 덜컥 겁부터 내게 되는데,

흉통을 증상으로 하는 심장 질환은 전체 환자 중 10~20%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소화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요인인데,

그중에서도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 흉통을 불러오는 이유는

식도와 심장, 흉골(가슴 한가운데 뼈) 부위가 인접해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식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임에도

가슴과 심장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인데,

흉골을 중심으로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음식물' 섭취 유무와 통증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시간날때 검사와 진료를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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