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질문

아래 작성한 제 경우를 보고
1. 코로나 후유증인 브레인포그로도 봐야 하는지, 갑상선 호르몬 저하로만 인한 것이니 그냥 지켜보는 게 맞는지
2. 코로나 후유증도 포함된 게 맞다면 신경과에서 진료 보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과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의원은 당분간 가지 않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우울증이라고 해서 약을 줬었지만 행동과잉이 나타날 뿐, 효과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브레인포그 증상 리스트에 모두 해당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저하가 약간 있습니다.

22년 2월 경 코로나 걸리기 직전에 호르몬제를 중단했고, 그 뒤로도 브레인포그 증상이 유지되다가
22년 12월 ~ 23년 2월 동안은 머리도 매우 맑고 갑상선 호르몬도 정상인 상태였습니다.
23년 2월에 감기에 걸렸는데, 코로나라고 추정 중입니다.(증상이 일반 감기와는 많이 달랐지만 중증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음성.)
그 뒤로 브레인포그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고, 점점 더 안 좋아졌다고 체감 중입니다.
지난 7월엔 갑상선 호르몬이 미약하게 저하 상태여서 제 겅력한 요청으로 호르몬제를 먹었고, 며칠 전 피검사에서 정상범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레인포그가 전부 사라진 건 아니라서, 커피나 짠 음식과 같은 걸 조금 먹어야 청소나 개인청결과 같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의자에 늘어져서 미적거리게 됩니다. 그나마 호르몬제를 먹은 후로 미적거리는 시간이 절반 줄었습니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박종원 입니다.

브레인 포그는 증상에 대한 명칭이므로

지금의 증상을 브레인 포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 진찰은 적절합니다.

치료는 저희 경우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조절을 통한 뇌순환의 호전을

목표로 합니다.

자율신경 중 특히 혈관의 운동성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

척추의 긴장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방법의 이완치료를 하는데

보통은 신경치료라고 불리는 주사치료를 포함해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흔하게 합니다.

진단은 치료반응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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