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파킨슨 병 증상인가요?

어머니께서 당신이 파킨슨병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찾아본 증상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제가 본 어머니...

1. 다리에 힘이 없으십니다. 좌식식당에서 몸을 일으키실때, 자동차에서 내려 바닥을 디딜 때(카니발이라 조금 높습니다. 어머니는 키가 150 초반). 계단 오르거나 내리는 것도 힘드시고 난간을 꼭 붙잡아야 하십니다.(걸으시다 갑자기 힘이 풀려 넘어지실 때도 있고, 거실 소파애서 화장실 가시려고 몸 일으키시다 풀석 넘어지신 적도 있습니다. 제가 이상함을 느껴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돈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거부하셨습니다.)(참고로 저는 20대 초반이고 돈 버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2. 저희 어머니는 작은 키에 비만이십니다. 근데 요즘 살이 빠지신 것 같은데 얼굴, 상체는 평소와 같고 하체는 상체와 다르게 많이 마르십니다.(어머니는 키가 150초, 그냥 주변 보면 보이는 뚱뚱한 할머님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160대 초반의 키, 40대 후반 몸무게인데 어머니가 풍체와 다르게 다리가 저처럼 홀쭉하시고 비슷하십니다... 보면 좀 어? 싶을 정도로 이상한 느낌.

3. 전 갱년기인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어서..
갑자기 기분이 좋으셨다가, 나쁘셨다가, 갑자기 욱하시고 화를 주체 못하셔서 집에서 소리를 지르실 때도 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하세요...

제가 검색해서 증상을 찾아봣지만 애매해서요....... 병원엔 회사에 망씀드리고 곧잔 갈 거고 혹시 병원 선생님께 말씀드릴 때 참고할만한 사항이 있을까 싶어 질문 드립니다.

❤️💛💚최고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