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의심을 받았습니다.

처음 느낀거는 1년 7개월전 목에 이물감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목에 이물감과 삼킴 장애로 음식을 섭취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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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김재호 입니다.

"루게릭병 의심을 받았습니다.

처음 느낀거는 1년 7개월전 목에 이물감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목에 이물감과 삼킴 장애로 음식을 섭취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뒷통수에서 목아래 부분까지 약간 결리는? 뻣뻣한 느낌이 들고,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피곤함이 심합니다.

잠을 못자 수면제를 먹고도 두세시간 밖에 못자고 있습니다.

원래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었고, 코로나를 걸렸을때 악화 되었습니다.

간혹 숨을 쉬기 힘들때가 있는데 호흡곤란이 와서 병원을 바로갔는데 기계상 호흡이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신경 안정제를 먹을 경우 목에 이물감을 포함하여 몸 전체가 괜찮아 집니다. "

말씀하신 증상들이 전혀 없거나, 무조건 괜찮다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지금 증상들은 주관적이거나 비특이적인 증상들입니다.

루게릭 뿐 아니라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려면

객관적이거나 특이적인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 섭취가 주관적으로 어렵거나, 안정제 복용후 괜찮아진다는 것 말고

실제로 안 넘어가서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거나

가래가 많고

1년 이상되었다면 체중이 줄었다던지

그리고 약 복용해도 증상은 그대로라던지가 조금 더 객관적일 것 같고요.

이를 검사하기 위해선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연하검사를 의학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류마티스 내과

호흡은 호흡기 내과에서

정밀 검사가 가능하고요.

재활의학과, 내과에서 검사상 괜찮다고 하면

피곤함, 불면, 신경안정제 복용후 몸 전체가 괜찮아지는 부분을 보면

불안, 건강염려증 등 정신증상이 신체화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고 필요시 꾸준히 치료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게릭병 의심을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사가 루게릭일 수도 있다라고 했다면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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