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외상과 ct정상 판정 후 나타난 증상, 위험성 판단 부탁드립니다.
23살 흡연 안하고, 음주 가끔, 운동은 자주하는 남성입니다. 일주일 전쯤, 머리를 부딪혀서 경미한 상처가 나 신경외과에서 ct촬영하여 정상 판정받았습니다. 진통제 포함한 약 일주일 치 처방받아 다 복용했는데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1. 업무를 볼 때 관자놀이 양쪽이 번갈아가며 통증
2. 자기 전 다리가 뭉치고, 한 쪽 눈에서 번쩍하고(광시증), 경미한 두통(하루동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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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박호영 입니다.
뇌진탕 후에 발생하는 뇌진탕 후 증후군으로 보입니다.
뇌진탕은 기질적 뇌 손상없이 일시적으로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후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을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 단기간 신경 안정제 복용하세요.
2) 이 증상들이 만성 경막하 출혈 등 뇌졸중의 위험이 있다라고 판단되려면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지속되어야하나요?
23살의 건강한 남성에서 만성 경막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은 지극히 드물다 보입니다.
4주 경과 관찰 필요합니다.
3) 양쪽 관자놀이 통증, 안구건조, 광시증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신경외과 진료 후 안과 진료도 마쳤을 땐 외상, 안압, 시력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녹내장이나 결막염등을 의심하려면 어떤 증상이 동반되어야 하나요?
안압이 높은 질환이 녹내장입니다. 안압 정상이라고 했기에 녹내장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녹내장이 생기면 안구통증과 두통이 생깁니다.
결막염은 말그대로 결막의 염증이기 때문에 눈 주변이 빨갛게 변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