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가 발목을 삐고 기절(실신) 두번을 했습니다..
최근 음주를 좀 많이 하기는 했는데 원래도 음주 횟수가 좀 많았습니다 근데 술을 마시고 계단를 내려가다가 발목을 접질렸는데 너무 아파서 정말 눈앞이 핑돌더라구요 시야도 좁아지는거같고 약간 정신이..찌잉...했습니다 그러고 그대로 술집으로 친구한테 아 발목 삐엇다고 아프다고 말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뒤로 기절했다고합니다.. 눈떠보니 누워있었고 기절 할때에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고 몇십초 정도 있다가 안되겠다고하고 친구가 절 집데려다주려고 술집을 나왔는데 그 앞에서 한번더 갑자기 기절을 했습니다 .. 몇분 차이로 한번 더 기절을 한거죠... 그러고 나서 날씨가 그렇게 더운건아닌데 땀이 엄청 나더라구요 얼굴 세수했냐는 말 들을 정도로요.. 원래 이런 증상을 겪었던 사람도아니고 갑자기 기절해서 기억도 안나니까 많이 불안하네요.. 발목 삐었을때 너무 아파서 눈앞이 흐려지고 정신이 찌잉 했는데 그것때문에 쇼크가 온건지.. 아니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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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김영준 입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뇌질환을 의심하고 계신 듯한데요.
질문자님께서 작성하신 증상만으로 어떤 종류의 뇌질환을 곧바로 진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뇌질환을 확정하는 특정한 증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꼭 뇌질환이 아니더라도 병원에 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질환을 진단하기위해서 기본적으로 뇌에 대한 영상 검사가 필수적이기때문에 CT 나 MRI 가 가능한 병원에 신경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CT는 보험적용이 가능하나 MRI 는 2018년 10월부터 보험적용이 일부 되기는 했지만 의사의 소견 상에서 반드시 MRI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간혹 뇌질환의 진단이 되지 않으면 보험이 되지 않아 고가의 검사가 됨을 참고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