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시 치료

학생때부터 뭔가를 집중해서 볼때 티비보거나 또는 칠판보고 있을 때 주변에서 사시인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완쪽 눈만 그렇게 되는데 지금은 일하면서 컴퓨터를 많이 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일하는 중에 눈이 사시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이상미 입니다.

간헐외사시는 사시 환자의 2/3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멍하니 있거나 피로할 때 자주 나타납니다.

눈에 힘을 주면 외형상으로는 이상함을 느끼기 힘든데,

눈에 힘을 주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빛에 예민하거나 상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발생 빈도에 따라 경증이냐 중증이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증일 경우 시력이나 입체시에 영향이 적은 경우도 있어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외형적인 부분은 성인도 수술로 개선할 있습니다.

다만 성인이 사시 수술을 할 경우에는 시력이 좋아지길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사시 수술은 만 10세 이하에서만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나 성인은 보험적용은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치료 방법은 다양하니 사시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안과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