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작은빛보임

일시적으로 별?먼지?작은빛같은 게 여러개가 자리를 바꾸면서 반짝이듯이 공중에 떠있다가 사라졌어요 책상쪽을 봤는데 책상쪽은 안 그러고 다시 벽쪽을 봤는제 벽쪽만 그러더라고요
건강에 문제 있는 건 아니겠죠??ㅠㅠ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김선영 입니다.

빛들이 보이는 증상때문에 일상생활중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네요.

망막박리로 인한 증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광시증과 비문증에 대해 먼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비문증의 경우 보통 생리적인 비문증의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이 자체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떠다니는 물체가 많아질 때, 빛이 번쩍거릴 때, 또는 눈앞에 무엇이 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느껴질 때는 반드시 안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비문증과 광시증은 망막박리로 인한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로 인한 증상인 경우에는 뒤유리체박리로 인한 증상인데, 이로 인해 문증과 광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문증(날파리증)의 경우는 시야에 떠다니는 거미줄, 투명한 실, 검은 점,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증상입니다.

광시증의 경우는 뒤유리체박리의 초기에 변연부의 유리체가 감각신경망막을 견인하면 기계적 자극에 의하여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두운 곳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번쩍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을 심하게 겪고 계시는 경우, 망막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망막전문의가 있는 전문 안과에서 망막을 CT촬영하듯이 단층 촬영해 면밀하게 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기로 정밀 검사 받으시고 필요하신 경우 치료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