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진짜 색약인걸까요?
자기가 적녹색약이 약간 있다면서 색을 잘 구분을 못한데요.
그래서 저 운동화 신발끈 색은 무슨색으로 보이냐고 물어보니 흰색이래요….
구라를 치는건지..제가 알기로는 흰색은 구분 할 줄 아는 걸로 아는데 저것도 안보인다고 해서 그냥 궁금해서 질문해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구오섭 입니다.
예를 들어 적녹색약의 비율이 가장 높은것은 유전의 영향이 높아서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적색과 녹색 자체를 아예 구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색 구분은 할 수 있지만 마치 물에 빠진것처럼 보다 연하게 보일 수도 있는 것으로 일반인의 3~40% 정도로 색을 구분하게 됩니다.
색맹이나 색약은 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정상인에 비해 색 전체 또는 일부분을 식별하지 못하는 시감각 이상 증상을 뜻하며, 원인은 망막에 있는 원뿔세포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이상이나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모든 색을 흑백으로 밖에 구별 못하는 정도를 색맹이라고 하며 색약은 어느 정도의 색은 분별이 가능하나, 색을 구별하는 정도가 약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보통 적색이나 녹색약이 많고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조금 더 나타나는 이유는 X염색체의 유전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색약검사 받으러 가실 때는 안경이나 렌즈를 정상적으로 착용하고 가시면 되며, 일반적으로 하는 색약검사는 이시하라 색각검사표라고 불리는 다양한 색을 가진 원 안에 여러가지 색상을 가진 숫자가 있는 검사표로 매우 간편하게 검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지 색각 이상 유무 진단용으로 하게 되는 검사이며, 색각이상이 있는 경우 색명과 색약이 있는데 보통 적녹색약, 적녹생맥, 청색약, 청색맹과 같이 특정한 색깔 인식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아노말로스코프 진단법, D-15테스트 방법으로 측정을 하는 편입니다.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