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판 수술후 상황에 대한 판단 부탁드려요!

제가 연골판이 찢어져서 절제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하고나서 한달에서 두달동안 보조기 그리고 목발을 하였습니다. 절제술은 목발을 안한다는데 목발을 해서 담당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명쾌한 답을 듣지 못해서 서울에 다른병원에서 mri랑 수술 사진을 보여드리니 제가 보기에는 15프로에서 20프로정도 절제를 한거 같아보인다고 하셨고 수술벋은 병원에서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절제술은 다음날부터 걸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막상 수술이 끝났는데 보조기를 1달에서 2달동한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무언가가 잘못되어서 그런걸까요? 의견을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급한 마음에 글을 써서 논리가 약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권제호 입니다.

절제술 하고 나서 목발을 무조건 안하는게 아니라 딛었을 때 통증을 참을만하다 생각하면 안해도 되고 아프면 하는게 안전합니다. 무조건 하고 안하고는 아닙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과 걷는 것은 무관합니다 보조기 착용하고 체중부하 즉 걸어도 되는 것이고 수술하면서 근력이 빠지게 되기 때문에 간혹 힘빠짐으로 인해 넘어지고 하는 분들이 있거나 무릎이 확 접어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4주 정도 재활하여 근력이 생기는 기간동안 다치지 말라고 착용합니다.

목발 보행 즉 목발을 사용하면서 체중부하를 하는 것은 무릎 수술 후 가장 기본입니다. 누구는 없이도 잘 걷고 누구는 없으면 아파서 걷질 못하고 함니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것입니다.

20-30프로 절제했다고 하면 그리 많이 제거했다 보통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아프다고 너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를 해버리면 붓는 경우가 있으니 4주간은 조심조심 생활하시다가 차차 원래 활동 혹은 생활양으로 늘려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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