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옆구리에 내장이 튀어나온듯한 느낌+가스찬 느낌? 질문 혹시 맹장염(충수돌기가 커지고 있는 상태)일 수도

우측 옆구리에 내장이 튀어나온듯한 느낌+가스찬 느낌? 질문

혹시 맹장염(충수돌기가 커지고 있는 상태)일 수도 있나요?
어느정도로 예상이 되나요?
병원은 총 2번 진료받으러 갔었고
마지막 진료 때 배가 아픈 건 아니라(심한 정도는 아니라) 수술 안해도 된다는 말씀 듣고 집에 왔거든요
지금은 극진히 장을 관리해서 똥도 잘누고 그런데....

일단 가스가 많이 차고(방구를 많이 뀜..)
자세를 굽히거나 오른쪽으로 허리 휘거나 옆으로 누우면 가스가 남은 듯한+약간 우측 복부, 옆구리 안 내장이 부어서 튀어나온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눌르면 안아프지만 좀 꾸륵꾸륵할 때도 있고 기분이 썩 좋진 않아요
급성충수염으로 도질 확률 대충 어느정도로 보이나요?
벌써 충수염 예상일로부터(처음 의심했던 날) 4~5일은 지난 것 같은데... 계속 불안해요

제일 중요한.. 운동도 세게 못하겠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최고의 답변💚💛❤️

자세를 굽히거나 오른쪽으로 허리 휘거나 옆으로 누우면 가스가 남은 듯한 증상이 있고 복통은 지속적으로 있진 않으시지만, 누르면 불편하기도 하시군요

급성 충수돌기염은 말그대로 급성이라, 보통 우하복부 통증이 생긴 이후 수일내로 길게 봐도 1주일 이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검사상 맹장에 이상이 없어보였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으로 인한 증세로 생각하면서 약 드시면서 경과관찰을 잘 해보실 수 있고 그러다가 급격히 복통이 심해지면 진료를 보세요.

운동은 당분간 안정 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맹장염은 보통 발열 등과 우하복부 반발압통 등이 동반되는데 이 증세가 빠르게는 수시간내로도 진행하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경우 증세가 심해지는지 잘 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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