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이 의심되는데요.. (부산 50대후반/남 당뇨발)

당뇨발이 의심이 되는데 당뇨발이 심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된다고 하는데..

혹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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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담의사 박재영입니다.

당뇨는 개선되는 질환이 아니라 평생 혈당 조절을 하며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발 또한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데요.


먼저, 가까운 혈관외과에 방문해 당뇨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당뇨발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가장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신경장애로 인한 이상감각인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발이 저리고 화끈화끈 열이 나고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개개인에 따라 증상은 다르지만 발에 무언가 붙어 있는 느낌이나 모래나 구슬 위를 걷는 느낌이라면 반드시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발은 철저하게 관리를 진행하면 절단은 막을 수 있습니다.


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상처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고 또한 맨발은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맨발로 돌아다니지 않고 상처를 낼 수 있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발에 티눈, 굳은살이 생겼다면 혼자서 제거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주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다리 절단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www.doctalk.co.kr/counsel/view/c-2r1jQ6Pd-ey4h-4Lgp-987w-wDi0aUnRyY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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