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 발톱 검은점 생기고 발바닥 살일어남 까짐 증상

엄지발가락에 발바닥 쫃에 살이일어나고 까실거려서 아픈거랑

얼마전부턴 엄지발가락 발톱표면에 검은점이 생겼네요

무좀은아닙니다 한달전 병원에서 무좀균은없다는진단받았고 검정반점은 얼마전에 생겼어요

둘의증상이 어떤거에영향이있나요? 어떤증상인건가요?





❤️💛💚최고의 답변💚💛❤️

질문 감사드립니다.

검정반점과 피부의 거칠한 병변은 서로 상관관계는 없다고 보잇면 됩니다.

보통 발무좀과 습진은 서로서로 감별이 필요한 비슷한 질환입니다.

습진은 피부자체가 약해져서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고, 무좀은 무좀 균때문에 상기 증상이 일어나는데,

무좀은 크게, 지간형 (발가락 사이에 각질을 일으키는 형태), 과각화형 (발바닥에 두꺼운 각질층이 형성되는 형태), 그리고, 소수포형 (발바닥, 발가락에 수포가 산발적으로 생겨서 가려운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상기 사진으로는 두꺼운 각질이 일어나 잇는 관계로 습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에 무좀균이 섞여 있을 수는 있습니다.

사실 무좀이나 습진이라는 것은 부분적인 각질이나 병변만을 보고는 확진지을수는 없으며, 발의 전체 병변양상, 발가락 사이, 소수포의 여부, 발톱의 변형 등 여러가지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습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범위는 다소 넓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발톱안의 점과같은 부분은 만일 천천히 검어진 것이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발톱이 검어졌다면, 예상 소견은 조갑하 출혈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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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방향을 급격하게 바꾸는 스포츠나, 신발의 코 부분이 자꾸 닿고, 마찰을 받으면서 반복적인 외상을 입는 환경, 혹은 볼좁은 신발을 신고 오래 걷거나 한뒤에서 급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발톱을 깍았을 때, 피딱지 같은것들이 나오면, 확진할수는 있습니다. . 물론 질문자님은 특히 부딕친 일이나 마찰 받은 일은 기억하지 못하시긴 합니다만, 아마도 인지하지 못할 압박은 있었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저런 경우에는 시간이 흐르면 발톱이 자라 올라오면서 속에 있던 딱지에서 유래된 검은 색 반점도 따라 올라가면서 없어지는 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다만 이후에 발톱에 충격을 가하는 행동이나 스포츠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그런 일을 반복하면, 새롭게 출혈이 일어나, 계속 그 부위에 병변이 정체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특별한 마찰이나 외상을 주지 않는데도 병변이 서서히 넓어지거나, 진해진다면, 조갑하에서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겟습니다. 있을 수 있는 나쁜 가능성은 악성흑색종입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는 그런 빈도는 굉장히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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