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매우 위독하십니다.

오랜 지병(정신질환포함)과 올겨울 터진 뇌출혈로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이젠 거동이 안되십니다. 저희 자녀들은 일단 마음의 준비는 다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현재 의식은 있으시나 현실인식을 못하시고 식사도 못하셔서 콧줄을 끼고 계시고 말씀도 거의 못하시는데 언제 가실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정신질환 앓으신 분들의 사망전 보편적 증상이 있을까요? 혹여 마지막 순간 전에 유언은 남기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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