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질외사정

가임기 딱 시작하는 날이 10월 9일 한글날이었는데 첫 관계 때 콘돔끼고 사정 후 20분 정도 지나 콘돔 없이 질외사정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관계할 때 질외사정 시 정액량이 너무 적었어서 걱정입니다 원래 연이어 사정하면 정액량이 줄어드나요? 빼고 나서 사정한 건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또 지금 물처럼 묽은 냉같은 게 나오는데 임신 증상에 포함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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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김종호 입니다.

생리가 매달 규칙적이라면 예정 생리일 2주(14일)전이 배란일이 되고 배란 전 5일부터 배란 후 2일까지가

가임기로 임신 가능성이 있지만, 생리가 매달 규칙적이지 않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임기 계산법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피임 방법이 아니며,

생리 주기가 짧거나 불규칙한 경우에는 생리 전후 또는 생리 중 기간에도 임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배란일은 몸 상태에 따라서도 항상 변동이 가능하므로 어떤 시기든지 임신 가능성은 있으며,

모든 관계 시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 등의 안전한 피임법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임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질외 사정 시 남성분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정자가 배출될 수 있고,

사정을 하지 않더라도 발기 시점부터 흘러나오는 쿠퍼액 등 분비물에도 정자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희박하지만 임신 가능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울렁거림, 가슴의 통증, 허리의 통증, 아랫배 통증, 냉의 증가. 미열,

소량의 출혈 등이 있으며,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임신 주수 5~6주 후 (관계 2~3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임신이 아닌 경우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으로는

증상만으로는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관계 시 상황적인 부분에 대한 임신 여부 또는 임신 가능성은 확률이나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마지막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소변 테스트기를 시행하여

정확한 임신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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