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중절수술 후 임신증상에 대해

안녕하세요.
조심한다고 늘 신경썼는데 갑자기 생겨버린 아이를 지킬 수가
없어 09월 09일 임신중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테기 두줄 확인 후 바로 병원에 갔을 때 아기집이 안보여
일주일 뒤에 아기집 확인 후 수술을 진행했고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5-6주 사이라 하셨습니디) 당일 출혈 및 복통이 있던 거 외에
특별히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출혈은 당일에 멈췄고 2일 뒤
월요일에 소독하러 병원에 가 초음파 확인하였을 때 잘 되었고 깨끗하다
하시며 소독 후 자궁수축에 도움이 되는 알약(?) 넣어 주셨다 하셨는데요

문제는 갑자기 수술 전 느꼈던 임신증상이 월요일부터 나타나더니
화요일에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임신 알게 되기 전 평소와 다른 복통, 사타구니 및 엉덩이 통증,
겨드랑이 쑤씸, 다리절임을 강하게 2-3일 느꼈는데 이 증상이
월요일부터 시작되더니 화요일엔 강하게 와 괜히 불안합니다....
없었던 가슴 찌릿함도 동반되는 상황입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 호르몬 때문일까요? 이럴 수 있는 건가요?
자연스러운 증상인가요? 그렇다면 얼마 뒤 이 증상이 사라질까요?
병원에 가려면 며칠 남았는데 너무 답답해 문의드려요ㅠ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송경은 입니다.

임신중지를 하였다고 임신호르몬이 갑자기 0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서서히 떨어집니다.

그에 따라 느꼈던 임신초기 증상도 서서히 좋아지므로 몇일후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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