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은 40대 남성입니다.

오랜만에 조깅을 하고나서 허리 아래 쪽에 통증이 살짝 오길래 병원에 갔더니
척추분리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는 아픈 적이 별로 없었고 살짝 아파도 금방 나았으니 허리 쪽 엑스레이를 찍은 적이 없었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도 이거 모르고 있었냐고 하시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이동규 입니다.

우선 질문자님의 현재 상태를 직접 보고 진단한 것이 아니기에 구체적인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으셨다면 가급적 골프나 테니스는 치료가 끝난 후 진행하실것을 권유 드립니다.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척추 뼈의 움직임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골프처럼 허리를 강하게 회전시키는 운동을 하거나

테니스처럼 달리거나 점프를 하면서 허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반복할 경우 허리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운동보단 재활운동을 하여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척추분리증 치료에 도움되니 정형외과 전문의나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에게 현재 질문자님의 상태에 맞는 재활운동 방법을 안내 받은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