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C 손상 후

7주 전 TFCC손상 진단을 받고 현재는 물리치료 받는 중인데,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전완이 뭉치고, 손목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키보드를 치는 자세나 무언가를 밀 때 가끔 통증이 살짝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통해서 손목이 쉽게 피로 해지고 전완근이 뭉치는 등의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있을까요?
또 집에서 온찜질을 하면 좋을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신동준 입니다.

전완부의 통증은 물리치료나 찜질이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TFCC 가 파열 되었다면 자연치유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초기 깁스 착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깁스는 꼭 하도록 하시고 삼각섬유연골복합체 파열은 치료가 잘 안되고 통증이 남는 손상이니 주의하여야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어느 정도 파열인지 MRI를 봐야합니다. 고정치료, 주사치료 에도 반응 없고, 오랜 이환 기간동안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경 수술을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은 진단도 잘 안되고 치료 후에도 반응이 좋지 않아 일반 정형외과 의사들은 소극적으로 치료(투약, 관찰(지켜보자), 물리치료, 깁스 고정(그래도 고정이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별이상 없다, 침..........)하거나 치료를 꺼려하며 이 손상에 대해 잘 아는 수부외과 의사들은 오히려 신중하게 접근하는 손상 입니다.

치료는 투약, 물리치료, 고정을 포함한 보존적인 치료, 주사요법, 관절경 수술 입니다. 하지만 주로 특정 각도 및 사용시의 통증이므로 일반 물리치료에 별다른 반응 없습니다.

모든 환자들의 결과가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가급적 보존적 치료를 권해 드리나 6개월이상의 치료에도 반응이 없다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