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강 금속정 고정시 재활에 따른 뼈진 문의

서울에서 경골 골절 후 골수강에 금속정을 나사로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의사선생님께서 금속강으로 고정시켜놨으니 목발을 사용하면서 걸으면서 재활하면 뼈진 형성에 유리하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그 후 지방에 내려와서 타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소견을 들으니
골절 후 금속강 삽입 수술은 이미 단단히 뼈가 고정된 상태라 골절 부위에 미세한 움직임을 발생시킬 수 없어 많이 걷던 적게 걷던 뼈진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두 의사분의 의견이 상반되어 여쭙습니다. 걷는 재활을 많이 할까요 적게 할까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차영택 입니다.

경골 간부 골절(tibia shaft fractrue)에 대해서 금속정 고정 수술을 받으셨다면, 체중 부하와 비체중부하의 뼈유합의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일반적으로 초기 체중 부하(early weight bearing)를 권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괜찮은 범위 내에서 걷기 재활은 괜찮아보이나 수술장에서의 소견에 따라 재활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했던 병원에 문의하여 재활 강도와 시기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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