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서 암내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김태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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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악취증(Bromhidrosis)는 아포크린선과 에크린선에 의해 불쾌한 체취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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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크린선은 특정 부위에만 (겨드랑이, 회음부, 안검부, 외이도, 유두 주변) 분포하고 있으며, 아포크린땀의 주요성분은 지방산, 방향성 스테로이드 등이 있습니다. 분비된 아포크린땀은 사실 냄새가 없는 액체이지만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들 특히 corynebacterium과 반응하면 더 강한 냄새가 형성됩니다.

겨드랑이는 겨드랑이 털과 잔해물, 케라틴, 세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 더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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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린선은 전신 대부분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땀을 분비해내는 기관이며, 체온 조절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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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주신 땀의 양에 따른 냄새 정도의 차이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과도한 에크린 땀이 아포크린 분비물을 씻어냄으로써 아포크린 악취증이 개선된다는 주장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에크린땀이 아포크린땀 성분을 주변으로 퍼지게 하고 세균이 잘 자랄수 있는 습윤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악화시킬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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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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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증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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