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이차감염 지속

원래부터 아토피가 있었는데 여기에 올해 초부터 세균이 옮아서 이차감염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계속 피부과 다니면서 진료 받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는가 싶다가 또 번지더라고요ㅠ
피부과에서 주사도 맞고 약도 계속 먹고 있는데 언제쯤 나을 수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손으로 긁거나 하는 것을 자제하시고 자주 손을 씻으셔야 합니다.

아토피 부위를 만질 때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 병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사맞고 약 먹고 좋아져도 균 감염은 다시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수칙을 잘 지켜서 만성 아토피를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과/합병증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한다. 원인 알레르겐(allergen)을 찾기 위한 검사로는 피부단자검사, 혈청 내 특이 면역글로불린 E 검사가 있으며, 혈청 내 총 면역 글로불린 E 검사, 혈액 내의 호산구 수의 측정, 음식물 경구유발검사, 첩포검사(과민성 반응의 원인을 시험하기 위한 검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확인함), 세균 배양검사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합병증으로는 눈의 이상과 감염증, 주부습진 등이 있다. 눈에 발생하는 이상 증상에는 눈 주위 피부염과 아토피성 각결막염, 춘계 결막염, 아토피성 백내장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바이러스, 표재성 진균증, 세균 등의 감염이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갑자기 악화되어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는 경우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에 의해 전신에 수포와 딱지가 앉는 포진상 습진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특히 물사마귀에 잘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손에 습진이 자주 발생하는데 반복적으로 비누, 세제, 소독제에 노출되었을 때 악화된다.

예방방법

어떠한 피부 자극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악화요인을 잘 이해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

1)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자체가 병변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3)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4)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 상태, 입시준비에 대한 긴장감 등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5) 피부 감염 특히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등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이 된다.

7) 알레르겐(원인 알레르기 물질)이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가 중요하고, 일부에서는 음식물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등이 있고,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도 이에 속한다. 추정되는 물질을 먹은 후 30분에서 수시간 이내에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생활가이드

아토피 피부염은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 등이 있다. 따라서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하며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다. 모직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가능한 자주 바르도록 한다. 단순한 목욕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목욕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땀, 알레르겐, 더러운 물질이나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목욕물은 미지근한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우면 가려워질 수 있고 때를 밀게 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더 가렵게 되고 건조해질 수 있다. 목욕 후 물기를 닦을 때는 부드럽게 눌러서 말린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셀린이나 오일을 발라서 수분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고, 비누는 사용해도 되지만 약한 중성 비누를 골라서 사용하고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샤워보다는 통 목욕이 좋다. 사우나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94

N 의학정보(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 | 서울대학교병원

N 의학정보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한 줄 설명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됨 진료과 ? 해당 과를 클릭 하면진료과로 바로 연결됩니다. 피부과 ,   소아청소년과 ,   알레르기내과 관련 신체기관 피부 관련 증상 소양감 ,  작열감 ,  피부 건조증 정의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www.snuh.org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