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가렵지 않은 붉은 반점

사진과 같은게 왼쪽 종아리에 한개, 오른쪽 다리 똑같은 위치에 하나랑 무릎에 3개정도 해서 붉은반점이 갑자기 생겼더라구요.. 첨엔 모긴줄 알았는데 가렵지도 않고, 보기에도 조금 안 좋아서 걱정되네요. 냅두면 사라질까요..? 어제 오늘 기분이 너무 다운되고 생리 1주일 전이라 피부 뒤집어진 것 빼고는 틀별할 건 없습니다. 안 먹던걸 먹은 기억도 없는데.. 보기에는 점같지 않고 전부 살짝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최고의 답변💚💛❤️

질문 감사드립니다.

사실 사진속의 병변부는 벌레 등의 절지동물에 물린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그 주위 몇 부분을 쏘이거나 물렸을 가능성이 있고, 그 부분을 기어다니는 무언가가 혹은 날아다니는 무언가가 원인이 되었을 수 잇습니다.

그런데, 병변의 모양만으로는 정확하게 어떤 동물에게 어떤 곤충에게 물렸는지는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거의 모든 절지동물의 반응이 여러개의 형태로 대응되어 중복되어 나타나며, 절지동물의 타액에 대한 알러지 반응 혹은 자극감에 따라 크기나, 심한 정도가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지금 추정하시는 개미나 모기, 혹은 다른 풀벌레 등 모든 것이 저런 형태의 병변을 유발할 수는 있으며,

혹시나 저런 병변이 다발성이라면, 혈관성 두드러기, 혹은 접촉피부염 종류도 저런 모양을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

특히 지금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가운데, 물린 것 같은 자국과 주변부에 홍반이 보이고, , 팽진과 발적이 다소 심한 것 같아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따라서

,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경구약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필요는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급한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흔한 일반도포약중에는 마데카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너무 따가우면 빨리 약물을 먹는 것이 좋을 듯 하긴 합니다.

그리고, 긁고, 자극을 주면 줄수록 더 붇고, 더 소양증을 악화시킬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긁거나 자극을 주는 것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벌레 물림이 아니라면, 팽진이나 발적을 동반하는 두드러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두드러기인 경우에는 자꾸 그 부위가 나타났다가 수시간내로 사라지기도 하고, 부위에 국한되지 ㅇ낳고, 전체 부위를 왔다갔다 할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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