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병에 걸리면 격리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이호 입니다.
황열병은 전염성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확진 진단을 받으면 격리를 해야 합니다. 황열병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6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황달, 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황열병 환자는 모기에 의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격리되어야 합니다. 격리는 집에서 혼자 하거나, 병원에서 따로 병동에 격리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격리하는 경우, 방충망을 설치하고 살충제를 사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침구류나 옷은 매일 세탁해야 합니다.
격리기간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10일 정도의 격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21일 이상의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황열병 환자는 법적으로 격리 대상입니다. 보건복지부령 제159호에 따라, 황열병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격리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황열병 환자의 격리 방법에 대한 요약입니다.
격리 대상: 황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격리 장소: 집 또는 병원
격리 기간: 증상에 따라 10일~21일
격리 방법:
방충망 설치, 살충제 사용
다른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침구류 및 옷 매일 세탁
황열병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황열병 예방접종은 10일 이상 지속되므로, 황열병이 발생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