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다한증 치료법

후천적 다한증은 수술말곤 완벽히 치료하는 법이 없나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땀이 너무 심해요
장갑끼면 1분도 안되서 팔까지 물이 주르륵 흐르고요 하루에 손수건 10장도 부족해요
현재 고3이고 초6부터 다한증이 시작됐는데 점점 심해져요.. 다한증 때문에 알바도 못하고 제 진로가 손 많이쓰는 직업이라 다한증 완벽히 치료하는 법 없나요 ㅠㅠㅠㅠ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

특히 손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이며,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부분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요오드와 전분을 이용한 방법이나 땀 분비 양을 측정하는 중량법이 있으나

임상에 잘 사용되지는 않고, 이런 물리적인 검사법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여 검사하는 설문지 방법이 진단 및 확진 기준으로 쓰입니다.

다한증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거나 주사 치료를 하고, 교감 신경이라는 땀 분비와 관련된 신경을 수술로 잘라 주는 필요합니다. 어떤 치료가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가까운 피부과나 흉부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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