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일까요?

70대 어머니가 작년, 올해 건강검진시 혈액검사에서
통풍수치가 평균이상이었는데,,
2022년은8.7 2023년 6.8 입니다
올해 검진에서 류마티스인자 positive 로 나왔는데
올해4월부터 오른쪽 새끼발가락옆에 볼록하게 물혹이
정형외과에서 주사기로 빼내도 자꾸 생겼어요.
올해만 5~7회 주사기로 뺀거같아요..
통증은 없다하셔서 통풍 생각도 못했는데,
검진결괸에 류마티스인자도 있고.. 요산수치도 2년연속 높으면 통풍확률이 높은건가요?
평소 고등어, 생선류 좋아하시는데,,
퓨린이 많은 음식이더라고요...
정형외과에선 뼈잘라내는 수술을 하라해서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볼까 싶네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사진만으로는 통풍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정형외과 선생님이 통풍을 모를 셨을거 같진 않아서

실제로 상태를 보는 것이 필요하긴 합니다.

요산의 정상 수치는 여성의 경우 2.4 ~ 6.0 mg/dL 이며 남성은 3.4 ~ 7.0 mg/dL입니다.

요산 수치가 높으면

체내에서 크리스탈 결정체를 만들어 통풍과 신장결석을 초래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고요산혈증은

심혈관계질환, 만성 신장질환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고요산혈증은

우선 과거에 통풍이나 요산에 의한 요로결석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식이 및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제를 사용하여

요산의 혈중 수치를 6mg/dL 이하로 낮춰야 합니다.

이러한 병력이 없는 사람들은 혈중 요산의 수치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는데,

7~8mg/dL로 경미하게 상승된 경우는

약 6개월 동안의 규칙적인 운동, 절주, 정상체중 만들기,

요산이 많은 음식 피하기 등으로 식생활 습관을 바꾼 후에 검사하여 요산 수치를 다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8mg/dL 이상이거나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감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체계적인 진찰과 검사로 요산을 높이는 기저질환이나 약제복용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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