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전부터 힘들어 하세요 (암사동 60대중반/남 뇌종양치료)

뇌종양 치료로 수술을 하기로 하셨는데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셔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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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담의사 조현욱입니다.

뇌종양이란 뇌와 뇌척수막에서 나타나는 종양을 말합니다. 이러한 뇌종양은 뇌에서 발생한 원발성 뇌종양과 다른 곳에서 나타나서 뇌로 전이된 전이성 뇌종양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보통 우리 몸에 종양이 나타났다고 했을 때 양성인지, 악성인지 아닌지가 무척 중요한 부분인데요. 양성 종양일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추적검사만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암 진단을 받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양성이라도 인체에 큰 위험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개골의 내부는 팽창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므로 종양이 지속해서 자라게 되면 뇌를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인지 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뇌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뇌종양을 예방할 방법은 없나 궁금하시리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나 뇌종양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뚜렷한 예방법도 없습니다. 다만, 뇌종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MRI나 CT 검사 등을 위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뇌종양의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는 미세 수술법 등을 통해 종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아있는 종양은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수술을 진행할 때에는 신 손상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의 경우에는 뇌종양 치료를 위해 수술 다음으로 효과가 좋은 치료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환자에게 많은 후유증을 남겼지만, 요즘에는 뇌 손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가 개발되고 있는데요. 방사선 치료의 예로는 감마나이프 등을 통해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뇌종양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항암 화학요법은 악성 뇌종양이나 재발성 뇌암이면 시행하는 치료로, 많은 후유증이 있지만, 이 방법으로 긍정적인 예후가 있는 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들은 종양의 크기,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뇌종양으로 인해 신경 손상이 발생하여 거동에 불편함, 언어장애, 인지 장애, 시야 결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직장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들로 인해 환자분들이 느끼는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뇌종양 환자분들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에는 환자분에게 무조건 긍정적일 것을 강요하기보다는 가족분들은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필요하다면 약물 처방,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http://www.doctalk.co.kr/counsel/view/c-FqZlQg4G-1nZr-55XZ-bLis-B5KIgDmS7v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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