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자주 아파요

원래도 과민성이 있었는데요
작년 6월쯤? 그때부터는 더 심해졌어요
한번은 봉고차를 타고가다가 중간에 멈춰서 화장실간적이 있고 그 뒤로는 그차를 타야할때면 더 불안하고 막상 화장실가면 나오지는 않는데 갔다나오면 또 나올거같고ㅜㅜ
그래서 이제는 화장실이 없는 곳을 가거나 갈수없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고 배가 아프기도 하고 실제로 배가 아프면 설사도 하고 정상적 변을 보기도 해요
어디가는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버스 지하철타는것도 산을 가는것도 어디 공원을 걷고싶어도 걷다가 갑자기 신호가 올까봐 멀리 가지도 못하고
저 어떡하면 좋나요
하아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에요ㅜㅜ
대장내시경 검사는 작년 3월에 받았엇는데 증상심해지기 전이라서... 혹시 저처럼 심하신분 계신가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입니다.

배변 양상의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저 FODMAP 식이,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저 FODMAP 식이 사진 첨부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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