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옆구리 통증, 복통

한달전부터 좌측 옆구리 통증이 있습니다..근육통인듯 아닌듯 괜찮다가도 옆구리 주변으로 약하게 찌르는듯 하고, 배가 부글대는듯 합니다.입맛이 아예 없어서 점심 한끼만 먹고,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낍니다.간간히 설사도 하고 식은땀이 나면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겠는 상태가 여러번입니다.숨도 안쉬어 지고 헛구역질을 하다가 토하겠다 싶은데 토는 안나오고요..엑스레이도 찍었고, 위내시경도 했고, 혈당 괜찮고,복부초음파도 했는데 별이상은 없다고 합니다.복부ct는 병원에서 굳이 안해도 된다하여 못하고 돌아왔습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에 따른 약처방 일주일을 받았고 차도가 없을시 대장내시경을 해보랍니다.증상이 이러한데..의심할만한 병명이 뭐가 있을까요..
두달전 장모님이 대장암 수술을 하셨고, 모시고 서울 큰병원을 다니면서 역류성식도염이 심해졌고요.그 쯔음부터 나타난 증상들 입니다.주변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한마디로 '기분탓'일 수 있다.측근의 환자를 보며 정신적으로 힘들었을거다 하는데.실제로 느끼는 통증을 무시할 순 없네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이호 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좌측 옆구리 통증, 복통, 설사, 식은땀, 숨가쁨, 헛구역질, 토하지 못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은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 대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궤양성 대장염 : 대장의 점막에 궤양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크론병 : 소화관의 모든 층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담낭염 : 담낭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췌장염 : 췌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심장질환 :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폐질환 : 폐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스트레스 :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담낭염, 췌장염 등의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숨가쁨이나 헛구역질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하셨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요인과 식습관, 음식 알레르기 등의 신체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장모님의 대장암 수술과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수 있으므로, 대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식습관 개선이 기본입니다. 약물 치료로는 진통제, 설사약, 변비약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섭취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 커피, 탄산음료, 알코올 섭취 제한 :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배변 습관 형성 :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을 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따른 약 처방을 받고 계시므로, 약을 꾸준히 복용하시고, 식습관 개선도 병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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