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디스크 초기 다리 근위축

3주 전부터 허리가 아프고 전신 근육튐 증상이 있어서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재수생 신분인지라, 좋지 않은 자세로 하루에 10시간 가량을 앉아 있다 보니 병원에서는 일자목에 일자허리 진단을 내렸습니다. 약물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허리 통증이 무릎을 통해서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것 같더군요.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서 있거나 누워있으면 통증이 없습니다. 근육튐도 앉아 있을 때에 심하구요. 걸을 때 조금 불편하고 까치발 하면 쥐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종아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오른쪽 종아리와 비교해서 근육이 조금 빠져있었습니다. mri를 찍어보니, 목은 이상이 없고 허리는 퇴행성 디스크 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약물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하니, 어깨와 팔, 허리, 다리 통증은 많이 나아졌고, 전신 근육튐 현상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왼쪽 다리 근육은 근위축이 온 것 같습니다. 발 뒤꿈치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고 의자에 앉으니 허리가 아파옵니다. 인터넷이 검색해 보니, 루게릭병 등 무서운 병들이 거론되던데, 혹시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루게릭병 주요 증상이 근위축에 힘이 빠진다고 나와있던데, 저는 힘빠짐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퇴행성 디스크 초기로 근위축이 올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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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박호영 입니다.

초기 디스크 및 운동 부족으로 근위축이 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근전도 신경전도 검사를 통하여 다른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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