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배양검사가 정상인데 신우신염일수 잇나요 ㅠ
치료중이신가요?
요검사에서 염증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농뇨를 뜻하는 것 같은데 배양검사가 음성인 것은 균이 자라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무균성 농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 결핵성 감염 또는 SLE와 같은 드문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급성 사구체신염 등을 의심해야 하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요침전물
[ Urinary sediment ]
소변을 1,500rpm에서 5분간 원심분리하면 침전물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요침전물이라고 한다. 요로계의 병변부위, 활동성을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적혈구
• 정상치는 0~1개/HPF이다(HPF는 400배 1시야).
• 2개 이상이면 현미경적 혈뇨이다.
• 5개 이상이면 시험지법에서 양성으로 나온다.
가로무늬근융해증(횡문근융해증)에서는 미오글로빈뇨(myoglobinuria) 때문에 시험지법에서 양성으로 나오지만 적혈구뇨는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토리콩팥염(사구체신염)에서는 소변에 변형 적혈구가 나타난다.
육안적 혈뇨의 경우는 정상치보다 적혈구의 혼입이 많아, 소변 1,000mL에 대해 혈액 1~2mL, 즉 0.1~0.2%의 혼입이 나타난다.
백혈구
• 정상치는 1~2개/HPF이다.
백혈구가 혼입된 소변을 농뇨(pyuria)라고 하는데, 요중 백혈구수가 많을 때에는 세균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농뇨는 요세관사이질콩팥염, 요로결석, 요로감염증, 요로종양 등에서 나타난다. 세균이 없는 백혈구뇨는 무균성 농뇨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콩팥결핵, 클라미디아, 급성 토리콩팥염, SLE 등을 의심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요침전물 [Urinary sediment]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5 : 신장, 201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