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용종 수술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최동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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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용종은 자궁의 내막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1mm~4cm까지 개인마다 발생하는 크기가 다양하며, 혹의 개수 역시 하나에서부터 수십 개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종은 생리를 반복하며 크기가 작아지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3개월마다 산부인과 검사를 통해 크기 변화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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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약에 부정출혈이나 허리통증 같은 증상이 있고, 그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용종의 크기 변화가 없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용종 자체가 암으로 발생될 위험성은 적으나, 양성 종양과 악성(자궁내막암)과의 구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MRI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조직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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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용종의 치료는 크게 수술 요법과 비수술 요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 요법은 소파술로, 큐렛이라는 작은 갈고리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해 용종을 긁어내는 수술입니다.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온 치료 방법이므로 다양한 사례와 수술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나 병변 외 자궁내막 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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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요법 중 가장 대표적인 자궁경은 특수장치가 부착된 내시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궁 내부를 보면서 자궁경 끝에 있는 특수장치로 자궁용종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자궁경은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절개 과정이 없어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다만 자궁경은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이나 자궁난소 보존 전문 산부인과에서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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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궁용종 수술과 비수술은 개개인마다 신체적 특징, 가족력, 자궁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 받아보시고 치료 방법을 문의하신 후 결정 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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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답변이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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