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갑자기 이런게 났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피부과에서는 항바이러...

질문 감사드립니다. 이 질환은 단순포진입니다. 즉 헤르페스와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헤르페스까지는 진단하기는 쉽습니다만, 하필 2형으로 진단받은 근거는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여하간 1형이든, 2형이든 치료는 거의 비슷하고, 양상도 비슷하여 크게 감별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비교적 피곤하거나, 면역이 떨어지거나, 일광을 많이 받거나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생리를 하시거나, 등의 환경에서 안쪽 신경절에서 잠재되어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살아나오면서 피부에 물집을 한개 혹은 여러개를 일으키며,가려움, 통증 등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보통은 일주 안 쪽으로 회복되기는 하지만, 물집의 깊이가 너무 깊다던지 크다던지 하면, 그로 인한 흉터가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 주의가 요청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네는 물집이 여러개가 생겨 있으므로, 그리고, 서로 융합되면서 합쳐지는 큰 상처를 만들수 잇는 상황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바르기만 하는 것 보다는 경구약으로 항바이러스제나 급격하게 항염작용을 몸속으로 넣어주는 주사요법, 그리고, 매일 방문하시어 헬륨네온 레이저 치료까지 같이 해 주시면, 더 빨리, 더 흉터 없게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평소에 너무 피곤하게 몸을 버려두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 영양섭취, 비타민의 섭취등을 하여 재발을 방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