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초 림프종 환자의 폐렴 n달 째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60대초반이신데 2년전 림프종 4기 진단받고 항암중이셨습니다 (앞으로 2회 남았고 그게 내년4월까지라고 하셨어요)
올해 5월인가 코로나에 걸리셨고 그 후 6월에 항암을 했는데 항암 이후부터 감기몸살기운에 밤에 열이 났습니다
이때 아마 코로나도 있었고 단순 몸살이라 생각하셨는지 타이레놀 먹고 7월말까지 버티셨어요 아마 낮에는 몸상태가 괜찮았나봐요
그리고나서 다음 항암 때가 되어 병원을 가니(8월초) 염증수치가 너무 높아 항암은 못하고 검사를 이것저것 했는데 폐렴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입원했는데
소변검사 피검사 ct pet ct 다 찍어도 나오는 균이나 바이러스가 없어서 3주동안 항생제만 바꿔썼어요..
그러다 스테로이트 처방 이후 지금은 열은 잡혔는데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폐 염증은 양쪽 그대로고 환자가 퇴원을 원하니 (한달째 병원에선 열만 잡았지 염증은 낫지않아 병원생활이 너무 지치고 힘든가 봅니다)
병원에서는 경구약 줄테니 퇴원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내원하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퇴원을 하는게 맞는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오늘은 자가면역질환까지 의심된다고 했네요
어떤영양제도 먹지 말라면서..
이젠 뭘 해봐야 할까요? 병원을 옮겨봐야할까요? 나름 강북에있지만 큰 병원인데.. 방법을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조언있으면 꼭 남겨주세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 상담의사 김철수 입니다.

아마도 소포성림프종 4기 관해 유도 후 리툭시맙으로 유지요법을 받으시는 것으로 추정되며 금년 5월 COVID-19 감염되셨고 6월 리트시맙 치료 받으신 후 열이 나타났고 8월 리툭시맙은 투여를 보류하였고 폐렴 진단 하에 3주간 항생제 사용하였고 열은 스테로이드 사용 후에야 없어졌으며 계속 입원가료를 원하나 환자는 퇴원을 원하여 만일 퇴원한다면 경구용약으로 치료 예정이라면 병원에서는 어떤 종류의 폐렴이라고 진단을 내렸으며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한다면 어떤 병을 생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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