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저하증 약 처방 두드러기 빌문

제가 작년에 피검사해서 갑상선 저하증을 진단 받고 갑상선 약을 먹다가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해서 약 먹는 걸 멈추고 지금까지 지내오는데 요즘들어 두드러기가 너무 심해지고 이렇게 흉터까지 생겼어요.. 여자인데 다리가 너무 간지럽고 흉터까지 생겨서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요.. 피부과 진료를 받아도 똑같아요ㅠㅠㅜㅜ너무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간지러워서 죽겠어요ㅠㅠㅠ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인터엠디-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성환입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한 피로감, 추위를 잘 타거나,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하고 탈모증상, 부종이나 체중증가, 목소리가 쉬고, 변비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의 이상이 확인이 되면 갑상선호르몬의 보충요법이 필요합니다.

이때 드시는 갑상선호르몬제는 두드러기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약을 중단한 상태에서도 가려움증이 지속되고 두드러기가 남아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더욱 갑상선약과 직접적인 관계는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에 대해서 추적관찰을 해볼 필요가 있으며, 만약 치료가 필요하다면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드러기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의 치료가 실망스럽더라도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시면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