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당뇨

고3입니다 살이 중학교 3학년부터 3년간급격하게 쪄 지금은 110kg대입니다.
당뇨가 너무 무서워서 그러는데,,
당뇨의 3다 증상은 없고 피곤하거나 단게 땡기거나 계속 배고프지도 않습니다. 주로 아침은 가끔먹고 저녁을 매일 챙겨먹어 하루 한끼정도 식사하고 밥을 안먹는다고 해서 배고프지도 않고 밥먹고 바로 배고프지도 않습니다.최근에 학교에서 소변검사를 했을때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당뇨들의 증상들은 없지만 무증상 당뇨때문에 무섭네요.. 당뇨일까요? 그리고 2개월 동안은 수험생이어서 수능 후 운동할 계획인데 남은 2개월동안 관리 방법도 알려주세요!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당뇨는 다갈, 다음, 다뇨의 3다 증상이 보통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당뇨는 보통 평생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이므로 유불리를 잘 따진 후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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